로고

XRP, 숏 청산 터지고 판 뒤집혔다...진짜 시작은 지금인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07 [21:40]

XRP, 숏 청산 터지고 판 뒤집혔다...진짜 시작은 지금인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07 [21:4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연초 시장 구조 회복 신호를 보이며 네트워크 지표와 자금 흐름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인 반전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

 

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XRP가 최근 한 달 동안 15% 이상 상승한 배경으로 기술적 구조 개선과 온체인 활동의 뚜렷한 회복을 지목했다. 해당 분석은 단기 반등을 넘어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는 여러 지표가 동시에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크립토퀀트는 XRP 레저(XRP Ledger)의 인프라가 크게 확장됐다고 평가했다. XRPL 탈중앙화 거래소의 총 유동성은 1,730억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가격 조정 구간에서도 유동성이 줄지 않고 오히려 확대됐다. 이는 신규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대형 유동성 공급자와 마켓 메이커가 변동성 확대나 중장기 추세 변화에 대비해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유동성 증가는 실제 사용량 증가로 이어졌다. XRPL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건수는 89만 268건까지 늘었고, 이는 공급된 유동성이 유휴 상태가 아니라 실거래에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립토퀀트는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유동성 급증 구간이 더 잦고 규모도 커졌다는 점을 들어 기관급 참여자의 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매 주도권도 매수 쪽으로 기울었다. 테이커 매수 비율은 0.5를 상회하며 매수세가 시장을 주도하는 국면으로 전환됐다. XRP는 하락 쐐기 패턴을 상방으로 이탈했고, 58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추가 매수 압력이 더해졌다. 이 과정에서 가격은 2.30달러 위를 유지하며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관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도 이어지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미국 상장 XRP 현물 ETF는 1월 5일 하루 동안 4,61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앞선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는 점은 XRP에 대한 제도권 투자자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