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2026년 말까지 2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현물 ETF 자금 유입과 실사용 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1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칼럼니스트 알렉스 카르치디는 SOL 가격이 2026년 말 기준 최소 2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는 현재 약 135달러 수준 대비 약 48% 이상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으로, 과거 이미 해당 가격대를 돌파한 전력이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가장 직접적인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이후 거래를 시작한 솔라나 현물 ETF가 꼽혔다. 해당 상품들은 전통 금융권 자금이 지갑 없이도 SOL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를 열었고, 2025년 12월 중순 이후로만 6,100만 달러 이상이 순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ETF 발행사들은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물 SOL을 직접 매입해야 하는 구조여서, 수급 측면에서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자체의 실사용 확대도 중요한 축으로 언급됐다. 1월 5일 기준 하루 동안 솔라나 체인 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창출한 수익은 4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꾸준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제공과 이용 모두 SOL 보유와 지불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생태계 확장은 곧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실물자산 토큰화(RWA) 역시 중장기 호재로 평가됐다. 현재 솔라나 체인에는 약 8억 6,300만 달러 규모의 토큰화 자산이 올라가 있으며, 금융사들이 비용과 속도 측면의 이점을 이유로 해당 네트워크를 채택할 경우 추가 자금 유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ETF는 매수뿐 아니라 매도의 통로가 될 수 있고, 솔라나 관련 기업과 핵심 프로젝트를 겨냥한 집단소송이 새 변수로 떠오른 점은 명확한 리스크로 지적됐다.
카르치디는 소송 결과가 장기간 불확실한 만큼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되, 여러 자금 유입 경로와 기술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고려하면 2026년 말 200달러 도달 시나리오가 여전히 ‘기본값’에 가깝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이전보다 위험 요인이 늘어난 만큼,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자산은 아니며 중장기 관점에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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