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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저항선 돌파 시도하다 '와르르'...강세 함정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8 [21:20]

시바이누, 저항선 돌파 시도하다 '와르르'...강세 함정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08 [21:20]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I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가격 상승을 통해 중요한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사실 전형적인 강세 함정으로 드러나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최근 소수점 자릿수를 하나 줄이는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초기에는 강력한 회복세의 시작처럼 보였던 이번 움직임은 결과적으로 후발 매수자들을 고점에 묶어두는 함정으로 작용하며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시장에서 소수점 단위가 한 단위 하락하는 것은 단순한 수치 변화를 넘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모멘텀의 증거로 받아들여지는 강력한 심리적 요인이다. 시바이누는 주요 단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해당 레벨 위로 올라서며 강세를 입증하는 듯했으나 후속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상승 실패의 주된 원인은 대규모 거래소 유입으로 확인되었다. 가격 급등 직후 상당량의 토큰이 거래소 지갑으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보유자들이 가격 상승을 기회로 삼아 차익을 실현하고 시장을 이탈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현상은 전형적인 데드캣 바운스 패턴과 일치하며 축적이 아닌 분배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과매도 상태와 공매도 상환이 맞물려 일시적인 급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펀더멘털의 개선 없는 상승은 모멘텀 트레이더와 뒤늦게 진입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고 매도세가 다시 우위를 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현재 시바이누의 장기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하락 추세를 가리키고 있으며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반적인 구조는 취약한 상태다. 이번 자릿수 갱신 실패는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이 아니라 현재 수요가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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