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도지코인 재단의 공식 기업 조직인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는 일본 기업 abc와 레이유 재팬(ReYuu Japan)과 3자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고 일본 내 도지코인 채택과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단일 서비스 출시가 아닌 중장기 협력 로드맵 성격으로, 일본 규제 환경에 맞춘 결제·토큰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 실물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과 일본 금융당국의 ‘그린 리스트’ 제도에 부합하는 RWA 토큰 상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 리스트를 전면에 내세운 점은 도지코인이 기존 밈 코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규제 준수와 시장 구조를 중시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구체적인 토큰화 대상 자산이나 온체인 발행 구조, 도지코인과의 직접적 연계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레이유 재팬은 일본 현지 사업 개발과 로컬라이제이션을 담당하고, abc는 토큰 이코노미 설계와 스마트컨트랙트 개발, 규제 정합성을 맡는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생태계 조정자이자 인프라 투자 주체로서, 결제·금융 상품부터 RWA 토큰화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략의 일본 버전을 실험한다는 구상이다.
마르코 마르지오타 하우스 오브 도지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은 디지털 혁신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시장으로, 도지코인의 실물 기반 확장에 자연스럽게 부합한다”며 “책임 있는 혁신과 장기적인 생태계 성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지코인의 다음 국면이 단기 투기나 커뮤니티 중심 서사를 넘어, 결제와 금융 인프라로의 실질적 편입에 있음을 분명히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이번 발표를 통해 도지코인의 정체성을 다시 정의했다. 단순한 문화적 상징이나 밈이 아니라, 결제·금융 상품·실물자산 토큰화를 아우르는 실사용 디지털 화폐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보도 시점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약 0.1406달러로, 가격 변동과 별개로 중장기 내러티브 전환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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