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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컵앤핸들 패턴 완성..."개미도 다시 샀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20:00]

비트코인, 컵앤핸들 패턴 완성..."개미도 다시 샀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14 [20:00]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차트/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차트/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5,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컵앤핸들 패턴의 상승 돌파를 확정 지은 가운데 고래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결합되어 1월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만 4,800달러 저항선을 강한 거래량과 함께 뚫어내며 9만 5,000달러 안착에 성공했다. 기술적 분석상 이는 컵앤핸들 패턴의 완성을 의미하며 1차 목표가인 10만 6,600달러를 향한 상승 여력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의미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200달러를 우선적으로 탈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비트코인 보유 물량이 현재 가격대 아래에 밀집해 있어 매도 압력이 현저히 낮아진 상태다. 1만 비트코인에서 10만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은 1월 2일부터 꾸준히 매집을 이어왔으며 1월 5일부터는 개인 투자자들까지 순매수세로 전환해 시장의 상승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선물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는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로 지목된다. 현재 롱 포지션 규모는 26억 9,000만 달러로 숏 포지션 3억 2,000만 달러 대비 9배나 많은 불균형 상태를 보이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돌파 구간인 9만 4,800달러 아래로 밀린다면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9만 달러 초반까지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가 제시한 1월 사상 최고가 경신 시나리오는 현재의 기술적 구조와 맞물려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 6,600달러를 넘어 최대 매물대인 11만 2,000달러 구간을 소화한다면 과거 저항이 거의 없는 12만 6,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상승 돌파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현물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9만 4,500달러 지지선 방어가 핵심이며 이를 지켜낼 경우 비트코인은 구조적으로 더 높은 고점을 향한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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