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지지선 반등에 성공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상승세가 다시 꺾일 위기에 처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지지 구간에서 반등하며 상승을 시도했으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라는 기술적 장벽을 넘지 못했다. 해당 구간은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시바이누의 상승 시도를 무산시킨 가격 천장으로 작용해 왔으며 이번에도 상승 모멘텀을 차단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시바이누는 거시적인 하락 추세 속에서 단기적인 회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규 수요보다는 공매도 상환을 위한 숏 커버링과 반발 매수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격이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에 도달하자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했는데 이는 매수 세력이 저항 매물을 소화할 만큼 충분한 자신감을 갖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 또한 강력한 강세 영역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단기 투기 심리와 장기 추세 사이의 분기점을 의미하므로 이곳에서의 가격 거부는 매도 세력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낳는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확실하게 돌파하고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한 기술적으로 여전히 위험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만약 저항선 돌파에 성공한다면,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어 더 높은 저항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어 하단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현재 시점에서 섣불리 추격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확실한 방향성이 결정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관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번 움직임이 진정한 상승 추세의 시작인지 아니면 하락장 속 일시적 반등인 데드캣 바운스에 불과한지는 결국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의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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