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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두 번째 승인"...리플, 영국이어 룩셈부르크까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15 [05:40]

"일주일 새 두 번째 승인"...리플, 영국이어 룩셈부르크까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15 [05:40]
엑스알피(XRP), 룩셈부르크/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룩셈부르크/AI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룩셈부르크 금융 당국으로부터 전자화폐 기관 라이선스의 예비 승인을 획득하며 유럽 시장 내 규제 입지를 획기적으로 넓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결제 기업 리플은 룩셈부르크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전자화폐 기관 라이선스에 대한 예비 승인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리플이 유럽연합 전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규제된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권한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음을 의미한다.

 

리플은 향후 최종 승인 조건을 충족할 경우 패스포팅 규칙에 따라 유럽연합 내 모든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리플 영국 및 유럽 총괄 이사 캐시 크래독(Cassie Craddock)은 "이번 예비 승인은 유럽 전역의 고객에게 필수적인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중추적인 단계"라며 룩셈부르크의 선진적인 감독 접근 방식이 금융 혁신의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플의 이번 성과는 지난주 영국 금융행동감독청으로부터 현지 자회사인 리플 마켓 UK가 암호화폐 자산 사업 인가를 받은 데 이은 쾌거로 일주일 새 두 번째 규제 승인을 확보한 것이다. 리플은 이에 그치지 않고 유럽연합의 암호자산 시장 법안인 미카 프레임워크에 따른 완전한 규제 준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수개월 내에 암호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리플은 전 세계적으로 75개 이상의 규제 인가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라이선스를 확보한 암호화폐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리플은 미국 43개 주에서의 송금 라이선스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두바이 그리고 케이맨 제도 등 주요 금융 거점에서 사업 허가를 획득했으며 레이어2 파이낸셜과 히든 로드 등 인수한 플랫폼을 통해 규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크래독 이사는 규제 명확성이야말로 기관 채택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하며 리플이 미카 규정을 준수하는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리플은 런던과 더블린, 제네바 등 전 세계 15개 지사를 거점으로 금융 혁신의 다음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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