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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51, 중립 단계 전환...BTC 기관 매수세 유입되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09:54]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51, 중립 단계 전환...BTC 기관 매수세 유입되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2/16 [09:54]

▲ 출처: 알터너티브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4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투자 심리도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5 포인트 오른 51를 기록하며 '공포(Fear)' 단계에서 '중립(Neutral)'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됐던 군부대 일부가 복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은 아직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한편 2월 1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05% 상승한 약 44,26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42,491.03달러에서 최고 44,667.2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391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0% 수준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전쟁 공포 완화에 강세로 화답...낙관론 되살아나나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 공동 대표인 데미안 밴더윌트(Damien Vanderwilt)가 대규모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요일 열린 디지털자산 심포지움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이 더딘 것은 수요가 적거나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닌 규제 문제"라며 "이 문제가 해결되면 기관들이 자금을 들고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여러 투자자들과 대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최근 암호화폐 급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음을 깨닫는다"고 덧붙였다.

 

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금과 비트코인 모두 가치저장 수단"이라면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경쟁 상대인 두 자산 모두 법정통화의 가치 하락을 대비하기 위한 가치저장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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