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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투자, 올해 절정에 이를 것"

이민석 | 기사입력 2018/10/10 [17:31]

"중국 블록체인 투자, 올해 절정에 이를 것"

이민석 | 입력 : 2018/10/10 [17:31]

                                         ▲ 출처:중국 공업정보화부     © 코인리더스

 

 

 

최근 중국 정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9일(현지시간) 진서차이징(金色财经)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내 정보화 및 소프트웨어서비스부(信息化和软件服务业司)는 지난 9월 2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블록체인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어 중국 블록체인 기술 산업 발전 현황에 대한 토론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분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 산업 발전 현황, 현재 당면한 문제와 도전, 국제선진국 수준과의 차이, 블록체인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인 조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정보화 및 소프트웨어서비스부(信息化和软件服务业司) 관계자는 "블록체인 산업 연구, 기술연구개발 및 응용 확충과 관련된 효과적인 조취를 취해, 업무 추진 역량을 확대시키고 양호한 발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 블록체인 산업의 건전하고 발 빠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의 정보 센터에서 발표한 '2018년 중국블록체인산업백서(2018年中国区块链产业白皮书)'에 따르면 중국은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초기 단계에 있다. 하지만 백서를 집필한 위원회 주임이자 공업정보화부 정보 센터 공업 경제 연구소 소장인 위자닝(于佳宁)은 “최근 추세로 봤을 때, 블록체인 기술의 시장 속도가 빨라 올해 블록체인 분야 투자는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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