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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천달러 붕괴…월가의 톰 리 "패닉셀링, BTC 매수 최적기"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2/04 [07:49]

비트코인 4천달러 붕괴…월가의 톰 리 "패닉셀링, BTC 매수 최적기"

박병화 | 입력 : 2018/12/04 [07:49]

4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4,000달러가 무너지며 3,9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3,902달러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약 51억 달러 수준으로 저조한 편이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BTC 선물 1월물은 130 달러(3.31%) 내린 3,80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XBT 1월물도 132.5 달러(3.37%) 내린 3,802.5 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11월 26일 CME 및 CBOC의 BTC 선물은 각각 3,605 달러, 3,647.50 달러 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하락장에 리플(XRP), 이더리움(ETH), 스텔라(XLM),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와 토큰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300억 달러가 붕괴되며 1,260억 달러선으로 주저앉았다. 

 

▲ Thomas Lee(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의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베테랑 시장 분석가이면서 대표적인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인 톰 리(Tom Lee)는 여전히 시장을 낙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Fundstrat Global)의 창업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는 "패닉셀이 발생할 때야말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라며 "비록 단기적으로 손해를 볼지라도,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곧 새로운 자산유형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톰 리는 '싱가포르 블록쇼 아시아 2018(BlockShow Asia 2018)' 컨퍼런스에서도 "비트코인은 일시적인 열풍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의 베어마켓은 투자의 재분배 과정을 내포한 '건강한' 베어마켓"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은 조정국면에 들어서 있지만 시간이 좀더 있으면 다시 반등할 것”이라며 “그 본격 반등이 3개월이나 1년 내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2~3년을 두고 본다면 지금이야말로 암호화폐에 뛰어들 수 있는 골든타임(Golden Time)”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톰 리는 지난달 중순 CNBC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과 채굴원가와의 상관관계를 근거로 연말까지 15,000달러가 될 것"이라면서,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통상 채굴원가의 2.2배를 능가한다는 점, 또한 현재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기기 기업인 비트메인(Bitmain)의 대표 제품 '앤트마이너(Antminer) S9'의 손익분기점이 8,000달러에서 7,000달러로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1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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