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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천달러서 등락…싱크마켓츠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시장, 저점 근접"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2/04 [23:24]

비트코인 4천달러서 등락…싱크마켓츠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시장, 저점 근접"

박병화 | 입력 : 2018/12/04 [23:24]

▲ Naeem Aslam(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4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가격은 3,700달러에서 4,000달러로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4,000달러의 주요 지원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3,000달러 중반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날 신속한 가격 회복으로 비트코인은 3,300~3,600달러의 낮은 범위로 크게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4,0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리플(XRP), 이더리움(ETH), 스텔라 루멘(XLM),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와 토큰들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캐시(BCH)는 7% 이상 하락하며 지난 7일 동안 200달러에서 154달러로 30% 가까이 급락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300억 달러가 붕괴되며 1,290억 달러선으로 주저앉았다. 

 

암호화폐 가격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플랫폼 스팀잇(Steemit)은 경영난으로 전체 직원의  70%를 감원할 계획을 알렸고,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겸 이더리움 기반 인프라 개발 업체 컨센시스(ConsenSys)도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을 지속함에 따라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손익분기점이 3,000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채굴업자들도 채산성 악화로 사업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는 "역사적으로 기업, 채굴자, 프로젝트들이 규모를 축소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점은 시장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축적(accumulation) 단계가 시작되었을 때였다"면서 "현재 기업들이 고전하기 시작하고 메이저 암호화폐 가격이 낮은 가격대에서 안정되면서 시장이 바닥의 기미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영국 싱크마켓츠(Think Markets U.K.)의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 나엠 아슬람(Naeem Aslam)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 문제와 과도한 법정화폐 발행으로 인해 반등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체 시장의 공포 심리 정도를 보면 현재 저점에 매우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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