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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피델리티, 美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노보그라츠 "내년, 많은 기관투자자 유입 기대"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2/05 [08:52]

나스닥·피델리티, 美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노보그라츠 "내년, 많은 기관투자자 유입 기대"

박병화 | 입력 : 2018/12/05 [08:52]

▲ ErisX_Digital     © 코인리더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인 나스닥(Nasdaq)과 고객 자금 7조 2천억 달러 이상을 관리하는 세계적 펀드 운용 그룹 피델리티(Fidelity)가 미국 금융당국 공식 규제를 받는 합법적인 암호화폐 현·선물 거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에리스엑스(ErisX)에 투자하면서 침체돼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 월가 관계자들이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로 잘 알려져 있는 시카고 기반 에리스엑스가 나스닥 벤처스(Nasdaq Ventures)와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를 비롯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Bitmain) 및 이더리움 개발 스튜디오인 컨센시스(ConsenSys) 등으로부터 총 2,75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에리스엑스의 웹 사이트에 따르면, 에리스엑스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 및 라이트코인(LTC)에 대한 초기 상장을 통한 지원과 함께 비트코인 선물 등 다수의 암호화폐 파생상품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물 계약은 2019년 2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승인을 받은 후 선물 및 기타 옵션 상품을 운영할 방침이다.

 

에리스X에 투자한 나스닥과 피델리티는 각각 중요한 암호화폐 상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피델리티는 최근 제도권 거래자를 위한 암호화폐 커스터디(Custudy, 수탁)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나스닥도 내년 상반기에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물'인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창업자 겸 CEO는 "크립토 기술은 2019년과 2020년에는 대규모로 도입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디지털 및 게임 업계의 저 부가가치 상품이 아닌 블록체인을 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각국 정부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지면서 안정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업계로 많은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이 유입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낙관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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