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폼랩스, '부실부채' 제거 위한 거버넌스 제안..."UST 유통량의 11% 제거"
12일(현지시간) 테라폼랩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되면 기본 풀 크기가 확장되고, UST 소각 속도가 빨라진다. 이는 온체인 스프레드 축소에 도움이 된다"며 "제안에서 언급된 조치가 시행될 경우 13억8823만3195 UST가 유통량에서 제거되며, 이는 현재 유통량의 약 11% 상당"이라 전했다.
UST 페깅 회복을 위해 테라폼랩스가 제안한 세 가지 비상 조치는 ▲커뮤니티 풀에 남아있는 UST 소각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유동성 인센티브로 배포된 3억7100만 UST 회수 후 소각 ▲거버넌스 공격 방어 위해 2억4000만달러 상당 LUNA 스테이킹 등이다.
또 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래리 서막은 "LUNA가 0.05달러를 하회하면서 UST 홀더에게 엑싯(출구) 유동성만 제공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부실 부채는 무한하다"면서 "이 혼란에서 벗어날 유일한 방법은 일시적으로 UST를 포기하고 USDT/USDC로 전환한 뒤 레이어1 생태계 성장에 전념하는 것"이라 제안했다.
그는 "물론 그들(테라폼랩스)이 내가 말하는 대로 실행한다고 해도 성공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하지만 현 시점 성공 가능성은 거의 제로가 아닌 100% 제로다. 그리고 법적인 이유들로 더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LUNA를 핵심으로 둔 암호화폐 펀드를 운영 중인 디지털자산 펀드 매니저 아르카(Arca)는 "UST가 궁극적으로 페깅을 유지하게 될 것"이란 서한을 파트너에게 발송했다.
전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르카는 서한을 통해 "지금의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우리는 UST 스테이블코인이 페깅을 회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매력적인 기회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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