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천개 토큰이 포함된 디지털자산 중 일부는 상품이나 증권에 속한다"며 "어떤 토큰이 증권 또는 상품에 해당하는지는 면밀히 분석해 결정하는 게 합리적"이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최근 FINRA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증권으로 규제되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시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 자산이 매우 투기적이기 때문에 투자자를 위한 보호 장치가 더욱 필요하다"면서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정보는 완전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 플랫폼 디지털 월렛을 이용하는 것은 플랫폼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과 같은 의미다. 플랫폼이 다운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FTX US의 최고경영자(CEO)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은 디크립트 팟캐스트에 출연해 "FTX US의 보수적인 토큰 상장 전략은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 탓"이라 말한 바 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 내 증권에 대한 규제를 전담하고 있다. 어떤 토큰이 증권으로 분류되는지 여부와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는 토큰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보수적인 상장 전략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FTX US는 현재 27개 토큰만을 상장한 상태다.
한편, 네덜란드 금융시장청(AFM) 자본시장 및 투명성 감독 책임자 Paul-Willem van Gerwen은 지난주 연설에서 개인투자자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는 금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van Gerwen은 "영국은 2020년 이미 개인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금지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아직 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설 내용은 화요일 AFM 웹사이트에 게시됐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