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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창시자, '54억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 주인공 됐다…"투자의 귀재, 비트코인 회의론 바뀔까"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6/04 [08:38]

트론 창시자, '54억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 주인공 됐다…"투자의 귀재, 비트코인 회의론 바뀔까"

김진범 | 입력 : 2019/06/04 [08:38]

 

저스틴 선(Justin Sun, 孙宇晨) 트론(TRON, TR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회장과 점심식사를 하는 자선 경매에 당첨됐다.

 

저스틴 선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런 버핏이 지난 20년간 개최해 온 자선 오찬의 주인공이 됐다"며 "블록체인 업계 지도자들을 초대해 투자 유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저스틴 선 트위터     ©코인리더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론 창시자는 워런 버핏 자선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인 4,567,888달러(약54억원)을 들여 낙찰받았다. 이전 기록은 346만 달러였다. 

 

이 경매의 모든 수익금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인 글라이드(GLIDE) 재단을 통한 노숙자 등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 쓰여진다.

 

저스틴 선은 성명을 통해 “비트토렌트(BitTorrent)와 트론의 미국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으며, 이 자선 경매에 입찰하는 것은 우리 팀의 중요한 우선순위였다. 우리 지역 노숙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할 수 있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저스틴 선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微博)에서 "적절한 이해와 대화를 통해, 워렌 버핏은 기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철회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워런 버핏이 가장 성공한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할지라도, 가끔 시대착오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며 "버핏은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 심지어 애플의 가치를 못 알아봤다"고 지적했다. 

 

또한 "버핏은 결국 블록체인 업계에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워렌 버핏 회장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은 수많은 사기와 연관된 도박 장치(gambling device)이다.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생산해내지 못한다(it doesn’t do anything)"며 대표적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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