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말까지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 외에도 암호화폐 공간의 합법화 증가, 기관자본의 유입, 기록적인 거래량, 비트코인을 안전 피난처(safe haven) 자산으로 인식하도록 촉진하는 글로벌 불안정성(global instability) 등이 비트코인 가격 랠리를 계속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팜플리아노는 "시간이 비트코인의 가장 큰 옹호자"라며 "이런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2021년까지 10만 달러에 대한 현재의 70~75%의 신뢰수준이 90%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월 안토니 팜플리아노 CEO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향후 12~18개월 동안 역대급 상승 기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중 양국 간의 무역 전쟁 심화에 이어,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하의 압박을 받을 것이며 양적 완화를 진행하기도 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2020년 비트코인 반감기와 맞물려, 비트코인은 역대급 불마켓(ultra-bull)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번 비트코인이 14,000달러를 돌파할 때 그것의 가치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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