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다시 불마켓(강세장)으로 전환하면서 연중고점(6월 26일 13,868달러)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0.42% 급등한 약 12,623달러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25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248억 달러이다. 시장점유율은 63.9%에 달한다.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은 12,300달러이며, 이후 14,000달러, 17,000달러, 19,690달러로 세 가지 핵심 저항선이 기다리고 있다"며 "반면 하락세로 돌아서면 9,600달러(EMA50)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주봉 챠트에서 저항선을 돌파했다"며 "비트코인 240분봉 및 일봉 챠트 저항인 12,354달러까지 돌파한다면, 최근 최고가를 넘어설 때까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크립토독(The Crypto Dog)은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다음 저항 수준을 넘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면서도 "비트코인이 여섯자리 수(100,000달러) 달나라까지 날라가기 전에 향후 몇 달 동안 현재의 수준에서 가격을 다지며 의미있는 지지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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