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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심리 '꽁꽁'…'극단적 공포'로 급락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7/15 [13:42]

비트코인 투자심리 '꽁꽁'…'극단적 공포'로 급락

김진범 | 입력 : 2019/07/15 [13:42]



15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인 10,000달러가 일시 붕괴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주요 알트코인들도 폭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전날(61) 보다 무려 45포인트 내린 16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로 급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대폭 악화됐음을 나타낸다. 

 

▲ 출처: Alternative     © 코인리더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주와 지난달에는 비트코인 랠리에 '극단적 탐욕(Extreme Greed)' 단계를 보인 바 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9.46% 급락한 10,232.44달러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약 26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2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77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65.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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