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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51% 공격'에 취약해지고 있다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7/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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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51% 공격'에 취약해지고 있다

김진범 | 입력 : 2019/07/25 [07:42]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갈수록 '51% 공격'에 취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1% 공격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방식의 암호화폐에서 전체 노드 중 51% 이상의 해시파워(연산능력)를 확보한 뒤, 거래정보를 조작하는 해킹 공격을 말한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겸 미디어 롱해시(LongHash)는 "작업증명 블록체인의 건강함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해시레이트(Hashrate) 성장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사라진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 출처: 이더스캔     © 코인리더스



이어 "이더리움 해시레이트는 여전히 2018년 8월의 역대 최고치보다 42%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도 2018년 여름에 역대 최대 해시레이트를 경험했지만 이후 22% 떨어지는데 그쳤다"면서 "이는 2019년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분열을 보여주는 많은 지표 중 하나"고 설명했다.

 

롱해시는 "이전 해에, 모든 암호화폐는 가격이나 온체인(on-chain) 지표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투자자들은 어떤 프로젝트가 뒷받침할 가치가 있는지 아닌지를 알아내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업계 전반의 시장 수익률(암호화폐 절반 가까이가 2018년 12월 가격 이하)과 PoW 체인 간 블록체인 해시레이트 분리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2019년 해시레이트 기록을 달성한 주요 PoW 코인은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LTC)이 유일하다. 반면 비트코인 캐시(BCH),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 이더리움 모두 해시레이트 기록보다 큰 폭으로 뒤쳐져 있다"고 전했다.

 

실제 롱해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대해 1시간 동안 51% 공격을 감행하는 데 85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드는 반면, 이더리움을 1시간 동안 공격하는 것은 1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으로 가능하다. 비트코인 SV는 51%의 공격비용이 11,000달러에 불과해 주요 PoW 코인 중 가장 공격에 취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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