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ID 13기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톱3' 이오스·이더리움·트론…비트코인 11위, 리플 30위
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가 제 13차 블록체인(区块链)과 가상화폐(虚拟货币) 기술 평가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이오스(EOS)가 1위 자리를 여전히 유지했다. 12개월 연속 1위에 오른 것. 2위는 트론(波场, TRON)를 제치고 이더리움(以太坊, ETH)이 차지했다.
30일(현지시간) 중국의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후리엔마이보(互链脉搏)는 CCID가 발표한 '제 13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赛迪全球公有链技术评估指数, 第13期) 보고서를 인용, 총점 153.1점을 받은 이오스(EOS)가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오스는 기초 기술(基础技术, Basic-tech)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以太坊, ETH)은 트론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더리움은 응용성(应用性, Applicability)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매체는 "세계 3대 주요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이오스, 트론, 이더리움이다. 각각 153.1점, 148.6점, 138.2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4위부터 10위는 널스(纳世链, NULS), GX체인(公信链, GXChain), 비트쉐어(比特股, BitShares), 온톨로지(本体, Ontology), 네오(NEO), 스팀(斯蒂姆链, STEEM), 코스모스(COSMOS)가 각각 차지했다.
최초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며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比特币, BTC)은 지난번 보다 1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독창성(创新力, Creativity) 부분에서는 압도적 점수를 받았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瑞波链, Ripple)은 지난 번 보다 13 계단 하락한 30위를 기록했다.
한편 CCID는 지난해 5월부터 매월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기술대 등의 교수진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평가하고 있다. 기술력·응용성·독창성 등 3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긴 후 순위를 정하며 총 35개의 퍼블릭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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