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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위 비트코인 채굴기 업체 ‘카나안’, 美 증시 상장 신청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7/31 [17:49]

글로벌 2위 비트코인 채굴기 업체 ‘카나안’, 美 증시 상장 신청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입력 : 2019/07/31 [17:49]

 

글로벌 2위 비트코인(比特币, BTC) 채굴기 제조업체인 카나안(嘉楠耘智, Canaa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美国证券交易委员会, SEC)에 극비리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币世界)는 중국 IPO 전문 소식지 'IPO자오즈다오(IPO早知道)'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카나안의 IPO 예상 조달액은 2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IPO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카나안은 중국 3대 채굴기 생산업체 중 최초로 미국 증시에 상장한 채굴기 업체가 된다. 

 

중국 3대 비트코인 채굴업체는 카나안, 비트메인(BITMAIN, 比特大陆), 이방궈지(亿邦国际, Ebang) 등이다. 

 

앞서 지난 3월 블룸버그에 따르면 카나안은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1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려 했으나 당국의 반대로 무산 된 뒤, 미국에서 IPO를 준비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

 

SEC는 홍콩거래소에 비해 암호화폐와 채굴 업무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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