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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투자자들, 리플에 베팅?...美법원, LBRY 미등록증권 판결 'SEC 소송에 악영향'

김진범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2/11/08 [10:08]

XRP 투자자들, 리플에 베팅?...美법원, LBRY 미등록증권 판결 'SEC 소송에 악영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1/08 [10:08]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6일(현지시간) 0.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진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XRP는 8일(한국시간)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0% 하락한 가격이다. XRP는 지난 하루 동안 최저 0.4622달러, 최고 0.479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XRP의 시가총액은 약 234억 달러로 여전히 시총 6위에 위치해 있다.

 

XRP 가격 약세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21,0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XRP 고래의 활발한 움직임 등 매도 압박도 가격 랠리를 제약하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분석 포털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주 XRP 중심 투자 상품은 11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코인셰어스의 연구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XRP 자금 유입은 리플과 SEC 간의 소송 결과에 대해 투자자들이 리플에 베팅한 결과로 평가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 지방법원이 LBRY는 미등록 증권이라고 판결했다. 올해 초 SEC는 블록체인 기반 파일 공유 및 결제 네트워크 LBRY가 자체 토큰을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며 기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LBRY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졌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투데이는 "LBRY 사건은 리플과 유사, 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다"며 "LBRY의 패배가 리플 및 암호화폐 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리플과 SEC의 소송은 2023년 상반기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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