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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리 공동창업자 "비트코인, 2008년 금값 랠리 따를 것…단기급락 후 사상최고가 전망"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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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리 공동창업자 "비트코인, 2008년 금값 랠리 따를 것…단기급락 후 사상최고가 전망"

김진범 | 입력 : 2019/08/09 [07:15]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 공동 창업자 댄 맥아들(Dan McArdle)이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 급락한 후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연구가 중 한 사람인 댄 맥아들은 전날 소셜 미디어 댓글을 통해 "비트코인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2008~2011) 금 시세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금 시세는 2008년 이전 위기에 대한 공포로 급등한 뒤 유동성 위기가 닥치자 급락했으며 이후 부채, 통화 공포가 지속되면서 더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앞서 중국 유명 경제 칼럼니스트 샤오레이(肖磊)도 금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글로벌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금과 비트코인 가격이 대폭 올랐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리스크 헤지(hedge·위험회피)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도 최근 "미중 무역갈등, 환율전쟁 속에서 암호화폐는 글로벌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부상했다"면서 "비트코인이 금과 가격 동조성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금, 암호화폐, 채권 같은 보다 안전한 자산을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약 11,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98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9%이다. 

 

전날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날보다 38.5달러(2.6%) 급등한 온스당 1,527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이 1,500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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