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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그램 CFO "리플 엑스래피드(xRapid), 기업 실적에 긍정적 영향 끼칠 것"

이선영 | 기사입력 2019/08/30 [09:44]

머니그램 CFO "리플 엑스래피드(xRapid), 기업 실적에 긍정적 영향 끼칠 것"

이선영 | 입력 : 2019/08/30 [09:44]

 
글로벌 송금업체 머니그램(Moneygram) CFO(최고재무책임자) 래리 앤젤리리(Larry Angelilli)가 최근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리플(XRP, 시가총액 3위) 기반 국제 결제 솔루션 엑스래피드(xRapid)가 머니그램의 4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출처: 머니그램 트위터     © 코인리더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리플(Ripple) 수석 시장 전략가 코리 존슨(Cory Johnson)은 래리 앤젤리리 CFO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면서, "머니그램은 엑스래피드 솔루션을 통해 이르면 올 10월부터 운영비(지난 분기 1.49억 달러)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리플로부터 5,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머니그램은 8월 초부터 XRP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 엑스래피드를 도입한 바 있다. 

 

한편 리플(Ripple) 기관 시장 책임자 브리엔 매디건(Breanne Madigan)은 최근 "글로벌 XRP 거래량이 65% 감소하는 동안, 멕시코 페소 기반 XRP 거래량은 25% 증가했다"며 "해당 기간은 머니그램의 페소화 결제에 XRP를 도입한 시기와 일치한다. 실제 유스 케이스가 거래를 촉진시킨 사례다"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 시세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0.30% 내린 0.25515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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