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다시 1달러를 회복했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이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강력하게 지지하는 디지털 자산인 도지코인(DOGE)은 29일(한국시간) 오후 1시 3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10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8.22% 급등한 가격이다.
DOGE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09145달러에서 최고 0.1033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도 약 137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카르다노(ADA, 시총 약 107억 달러)를 크게 제치고 시총 8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날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5시간 전에 도지 1위 고래 주소가 3억 DOGE(약 3천만 달러)를 이체했다고 전했다. 이후 DOGE는 지난 2시간 8% 가량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룩온체인은 "고래 또는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는 항상 가격 상승보다 앞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일론 머스크가 가격을 올린걸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DOGE는 지난 7일간 35% 넘게 올랐다. 머스크가 '트위터 2.0'을 발표하고 애플에 대항하는 자체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트위터 2.0과 대체 스마트폰의) 지불 수단으로써 도지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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