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이더리움(ETH) 단기 가격 목표 180달러 or 230달러"…반등 전 바닥다질 수도

▲ 출처: CryptoGainz 트위터     © 코인리더스

세계 1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의 매도 압력이 증가하면서 160달러대까지 주저앉았지만 현재는 다소 반등해 170달러 지지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오전 8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71% 하락한 171.2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6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5억 달러 수준이다. 

현재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 가격 전망에 대해 엇갈린 견해를 제시하고 있지만, 대체로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이 180달러 이상, 심지어 230달러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례로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크립토게인즈(CryptoGainz)는 최근 트윗에서 "(개인적의 견해로) 현재 이더리움 차트는 좋아 보인다"며 "ETH 시세가 곧 180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th looks good to me. bullish s/r flip on the 30M. rejection of lows on the 4H. I think we see 180+. pic.twitter.com/3tOqkFP98E

— CryptoGainz (@CryptoGainz1) September 29, 2019

또 다른 인기 애널리스트인 닉 파텔(Nik Patel)도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ETH가 수개월 이래 최고가인 2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그 이전에 현재의 가격 수준에서 약간의 통합(바닥 다지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 자체가 곧 강세를 보일 수도 있지만, 단기 가격 움직임은 여전히 비트코인과 밀접한 상관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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