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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장세' 비트코인, 언제쯤 8천달러 넘을까

박병화 | 기사입력 2020/01/06 [09:16]

'고구마 장세' 비트코인, 언제쯤 8천달러 넘을까

박병화 | 입력 : 2020/01/06 [09:16]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주요 저항선인 7,500달러 선을 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 다만 6,85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미군의 공습에 의한 이란 군부 지도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7,300달러 선까지 급반등한 이후 상승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7% 하락한 약 7,41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9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4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97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0% 수준이다.

 

이날 유명 비트코인 트레이더 네브라스칸 구너(Nebraskan Goone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스탬프 BTCUSD 일봉 차트 기준 비트코인 단기 프랙탈(fractal, 차트 유사성) 패턴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500달러 선에서 약 한달 간 횡보 후 8,000달러 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는 매우 논리적인 분석으로, 만약 이 같은 패턴이 나타난다면 그때부터 월간, 주간 알트코인 서포트 레벨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 "최근 비트코인 거래량이 4월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 급변동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2020년 1월 들어 비트코인 거래량은 지난해 6월 거래량보다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낮을 때 시장에서는 가격 급변동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감소하는 거래량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포브스는 이날 2020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주목해야할 이유로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프로젝트,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백트(Bakkt)와 스타벅스의 합동 프로젝트, 5월 비트코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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