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체인이 기존 SOL(솔라나) 진영에서 탈피하고 플랫폼의 본격 운영을 위해 자체 레이어1 네트워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타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전통적인 블록체인의 단점을 개선한 점이다. 즉, 기존 블록체인에서 많이 활용되는 프랙티컬 비잔틴 장애 허용(PBFT) 합의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으며, 네트워크 처리량을 확대하기 위한 다중 병렬 실행 방식을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다른 한편, 블록체인 메인넷의 출시에 맞춰 핵심 인프라 서비스인 월렛(지갑)의 업데이트도 병행하고 있다. 기존의 '월렛'은 '쇼플월렛'으로 이름을 바꾸고, 스타체인 메인넷에 맞춰 새로 만든 월렛은 'S월렛'으로 명명할 계획이다
현재의 월렛은 솔라나 기반 메인넷에서 발행한 '스타 토큰'만을 지원하는데, 새로 개발하는 S월렛에선 자체 메인넷에서 발행한 '스타 코인'을 보관하고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소비자의 사용 편의를 위해 당분간은 기존 메인넷 기반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순차적으로 자체 메인넷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체인은 기존 EVM기반 솔리디티 랭귀지 호환은 물론이고 개발자 친화적인 자바, 파이썬 등 스마트컨트랙 개발 언어를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타체인은 글로벌 Top10거래소인 엘뱅크와 MEXC에 상장되어 있는데, 메인넷 구축이 완료되는 10월에 플랫폼 사업과 개선된 유저빌리티 및 증대된 코인의 활용처를 앞세워 글로벌 TOP3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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