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OKEx,현지 공안조사로 '출금중지' 선언..."OKEx 창업자 쉬밍싱, 중국 공안에 잡혀갔다"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0/16 [19:31]
광고

(종합)OKEx,현지 공안조사로 '출금중지' 선언..."OKEx 창업자 쉬밍싱, 중국 공안에 잡혀갔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10/16 [19:31]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현지 공안 조사로 인해 출금이 정지된 가운데 OKEx 창업자인 쉬밍싱이 이미 공안당국에 잡혀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중국 메이저 경제매체 차이신은 업계 관계자 제보를 인용해 "적어도 1주일 전 쉬밍싱은 중국 공안에 잡혀갔다. 이미 며칠간 업무 채팅방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미디어는 "OKEx는 오늘 출금 서비스 일시 중단을 알리는 공지에서 '프라이빗키 담당자'를 언급했다. 프라이빗키 담당자는 누구인가? 창업자인 쉬밍싱이 프라이빗키와 관련이 없을까? 쉬밍싱은 기업 재무관리에 매우 예민한 사람이다. 만약 그가 프라이빗키 접근권한이 없다면, OKEx의 각종 프로젝트 비용과 출금 서비스는 당연히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전했다.

 

앞서 OKEx는 공식 채널을 통해 “OKEx 프라이빗키 담당자가 현재 중국 공안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일시적인 연락두절로 인해 권한대행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공지에 따르면 OKEx는 ‘서비스 조항’ 8.1조 ‘서비스 변경 및 중단’에 따라 언제든 사전공지 없이 서비스 내용을 일시중단 혹은 종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OKEx는 "고객의 이익보호를 위해 10월 16일 12시부터 이용자 출금을 중단한다. 기타 기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 전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코인니스가 OKEx 측에 팩트체크를 요청한 결과 "회사, 서비스, 플랫폼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프라이빗 관리자 개인 문제로 인한 일시적 출금 중단이다. 사안과 관련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란 답변이 돌아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주요 포털과 소셜미디어에서 OKEx, 비트코인 검색량이 급증했다. 16일 오후 4시 기준 시나 웨이보의 비트코인 검색량은 전일 대비 46.02%, OKEx 검색량은 240.88% 증가했다. 바이두의 OKEx 검색량은 오늘 정오 이후 약 10배 급증했다.

 

한편, OKEx의 출금정지 여파로 인해 OKEx 플랫폼 자체 토큰인 'OKB' 가격이 일시 4.8달러까지 하락했다. 현재 OKB는 코마켓 기준 15.44% 내린 5.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OKEx 선물 마켓 내 1499만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다만 OKEx가 출금을 중단한 후에도 대량의 자금이 핫월렛에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JGZ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OKEx 핫월렛 잔액은 2억9400만 USDT 규모다. 이 중 ERC-20 월렛 잔액이 2억3500만 USDT, TRC-20 월렛 잔액이 5900만 USDT다. 

광고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암호화폐 포털 코인고스트, PC버전 28일 출시
1/5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