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2천10달러 넘기며 6개월 만에 최고…피터 시프 "비트코인 하락세는 조명하면서 금 상승세 외면" 지적국제 금값이 27일 장중 온스당 2천10달러를 넘어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값은 28일 장중에 전장 대비 17.39달러(0.869%) 오른 온스당 2천18.21달러로 지난 5월 16일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국제 금값은 미국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던 지난해 9월 1천614.96달러로 저점을 찍은 뒤 올해 5월 2천62.99달러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10월 초 1천810.51달러로 내려가는 등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은 기술적 분석에 근거한 최근 보고서에서 금값이 온스당 2천5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최근의 금값 상승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시장의 인식 확대 및 그에 따른 달러화 약세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표상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둔화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다음 달과 내년 1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각각 97.0%, 87.0%로 여전히 높은 상태다.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3 하락한 103.330으로 지난 9월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 인덱스는 이번 달 들어 3%가량 하락한 상태다.
한편 대표적인 금 지지론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퍼시피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유력 언론인 CNBC는 아침 방송에서 주식, 채권, 원유, 비트코인 등 자산 시장의 현황을 다뤘다. 그들은 원유와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조명하면서 금 시세의 상승세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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