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해킹 후 일주일 간 바이낸스에 5.7조원 유입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비트 해킹 사건 이후 일주일(2월 21일~27일) 동안 바이낸스에 39.71억 달러(약 5조7,51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9개 주요 거래소 순유입 금액의 10배 수준이다. 바이낸스에는 2월 53.23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바이비트를 제외한 9개 거래소의 순유입 금액은 12.29억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디파이라마는 "최근 자금 흐름 데이터는 바이낸스가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시장이 혼란기에 있든 안정기에 있든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자금을 바이낸스에 예치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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