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렌터카 예약 플랫폼 업체인 ‘렌트킹’과 블록체인 기반 코인원 상장 모빌리티 재단 ‘디알씨모빌리티 (DRC Mobility)’가 렌터카 운영 예약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자동차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렌트킹은 전국 200여개의 렌터카 업체에서 보유한 다양한 차종의 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와 함께 옵션, 색상 등 상세검색을 통한 예약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예약에서 결제까지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으며 GPS 기반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배송 및 반납이 가능하다.
디알씨모빌리티는 렌트킹과 협업하여 블록체인 기반 자체 OBD2 스캐너 D-BOX를 실시간 렌터카 차량에 장착하여, 차량 정보(공회전, 급가속, 급감속, 과속, 정차, 유류비 절감지수 등)를 바탕으로 운전 기간 동안의 주행 점수로 환산하여 안전운행의 혁신에 기여하고, 이와 같은 빅데이터는 디알씨(DRC) 토큰, 코인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리워드형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파트너사 ‘렌트드림(RENTDREAM)’ 렌터카 차량에 이어 렌트킹 차량에 OBD2 스캐너를 장착하여 플랫폼의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디알씨모빌리티(DRC)는 자동차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및 인센티브 기반 DRC코인을 발행하여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럭셔리카부터 친환경 전기 자동차까지 블록체인 플랫폼을 적용하여 렌탈이 가능하며 자동차 구매, OBD2 기술 기반 차량 정비, 카케어, 대리운전, 자동차 보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서비스까지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존의 분리적이고 폐쇄적이었던 자동차 서비스 영역을 하나로 통합하여 실생활에 편리하고 보다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모 기업은 다수의 특허 보유 및 2020 중앙일보 주최 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DRC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회사 렌트드림에 이어 렌트킹과의 협업으로 OBD2 기술을 통하여 수집된 데이터와 개인정보가 특정 기업에 집중되지 않고 정당한 절차와 거래에 의해 사용되고 공유되는 환경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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