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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엑스(TriumphX), 시사만화가 KJH와 손잡고 NFT 출시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5/22 [09:50]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 시사만화가 KJH와 손잡고 NFT 출시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1/05/22 [09:50]

 

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시사만화가 KJH(김진호)작가의 작품들을 NFT로 출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KJH는 20여년간 인천일보, 충청일보, 영남일보, 경남매일 등에서 시사만평을 그려온 베테랑 작가이다. 현재는 파이낸셜투데이 등 인터넷 매체 다수에서 만평을 제공하고 있으며 mbn, 채널A에서 삽화작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채널A 금쪽수업 프로그램의 삽화가 유명하다.

 

정치, 경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주로 서민들을 대변하는 삽화가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부조리한 정치계를 비틀고 비합리적인 사회구조 속에서 고통 받는 서민들의 모습을 절실하게 담아냈다. 때문에 그의 삽화는 몇몇 정치가와 유명인사들에게 예리한 비수처럼 와닿겠지만 서민들에게는 눌린 응어리를 털어내는 시원함이었다. 

 

한편 트라이엄프엑스와 KJH 작가의 이번 계약을 통해서 출시할 예정인 NFT는 비단 시사만화뿐만이 아니다. KJH는 오랜 시간 삽화 작업을 해오면서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시사만화 외에도 다양한 순수회화를 디지털로 작업해 왔다. 이 작품들은 대담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의 삽화들과는 달리 다양한 질감과 컬러의 조합을 보여주는 색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같은 작가의 완전히 서로 다른 예술의 세계이다. 

 

KJH는 “오랜 시간 간직해온 보물이 들어있는 봇짐을 풀어 그 안에서 하나 하나 소중한 작품을 꺼내어 보여주듯 다양한 작품들을 NFT로 만들어 소개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며 “20여년간 순수회화를 디지털로 표현해 온 보람을 느끼는 요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엄프엑스 관계자는 “KJH의 NFT 작품들을 NFT 발행 플랫폼 ENFTEE와 NFT 마켓플레이스 Sole-X에 등록할 예정이다. 시대와 서민의 삶을 대변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아트를 향한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KJH의 NFT 작품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함과 동시에 “트라이엄프엑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명 작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더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NFT로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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