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TON 코인 생태계 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발전이 있었던 시기다.
비트코인은 6월 내내 $60,800에서 $71,700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상한선을 돌파하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박스권 하단에 머물렀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면서 한 달 동안 총 6억 6,600만 달러의 안정적인 ETF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가격 통합 속에서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더리움은 7월 초에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중립 범위 내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가스 수수료가 크게 하락하면서 온체인 활동이 감소했다. ZKSync, Blast와 같은 레이어 2 솔루션의 토큰 출시는 이더리움의 확장성 노력을 보여준다. 다만 커뮤니티 내에서 가치 갈등과 TGE(토큰 생성 이벤트) 이후 시장 역학 관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솔라나는 138달러 아래로 잠시 하락한 후 빠르게 회복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VanEck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첫 번째 솔라나 ETF를 제출하면서 기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가 반등으로 이어졌다.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잠재적 유입 불균형을 이유로 이더리움에 비해 솔라나 ETF의 단기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의 Actions 및 Blinks와 같은 혁신적인 개발은 시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Dialect와 협력하여 개발한 이 제품들은 웹2.0과 웹3.0 기술을 연결해 X 또는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원활한 온체인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이미 70개 이상의 생태계 구축자가 이러한 솔루션을 통합하여 솔라나 생태계를 강화했다.
TON 코인의 총 예치 자산(TVL)은 6월 말 기준 7억 달러로, 1분기 9,9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또한 TON의 USDT 순 유통량은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생태계 내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제한적인 부분이 있지만 TON 코인은 인프라 확장을 통해 유망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월 암호화폐 시장은 스테이블코인 유입 감소로 인해 유동성이 줄어드는 국면을 겪었다.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큰 폭의 자금 유출이 없다는 점은 시장이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분석가들은 유동성을 강화하고 미래의 시장 움직임을 예고할 수 있는 잠재적 자금 재유입을 위해 지속적인 통합 단계를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6월은 기관 자금 유입으로 인한 비트코인의 통합 단계, 레이어 2 솔루션의 도전, 이더리움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 ETF에 대한 관심으로 인한 솔라나의 부활, 그리고 TON 코인의 빠른 생태계 확장 등으로 역동적인 암호화폐 환경을 보여주었다. 시장이 계속 진화하면서 이러한 발전들은 변동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시장의 탄력성과 혁신 잠재력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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