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피어-투-피어(Peer-To-Peer) 생태계 유토피아(Utopia)가 안전하고, 즉시성과 유동성을 가진 익명성 강화 스테이블코인 'UUSD(Utopia USD)'를 출시했다.
UUSD는 미국 달러화와 1대1 패리티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가치는 콜드월렛 주소에 의해 공적으로 검증 가능한 DAI 담보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이는 UUSD 총 공급량에 해당한다. 초기 공급량은 이더리움 지갑에 있는 100만 DAI로 담보된 100만 UUSD다.
현재 UUSD는 유토피아의 서버리스, 피어-투-피어 인프라 상에 구축돼 있으며, 현재 안전한 인스턴트 메시징, 암호화된 이메일, 음성통신, 사적인 웹 브라우징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UUSD는 유토피아의 네이티브 화폐 '크립톤(Crypton)'과 같이 디폴트로 익명 트랜잭션을 채택하고 있으며, 어떠한 식별정보도 공개하지 않으므로 해당 내역을 절대 추적할 수 없다. 모든 UUSD 거래는 완전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며, 메타데이터를 절대 볼 수 없다.
UUSD와 크립톤처럼 추적 불가능한 거래 수준을 제공하는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않는다. UUSD 경쟁상대인 사적 암호화폐들은 진정한 익명화가 아닌 난독화 기술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 등이 제공하는 추적 도구에 취약하다.
또한 UUSD 유동성은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의 마켓 메이킹 알고리즘에 의해 유지된다. 이는 제로에 가까운 수수료 환율로 전환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Crypton Exchange는 네이티브로 통합된 익명 가상화폐 거래소로서 즉시 입금과 자동 출금이 가능하다. 해당 거래소는 유토피아 생태계 중 'CRP' 도메인(검열에 강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8월 UUSD 런칭은 대규모 에어드롭 캠페인과 몇 가지 마케팅을 통해 지원된다.
한편, 유토피아는 가장 선진적인 블록체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크립토 마켓에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디폴트로 익명 트랜잭션 ▲즉시거래(3초 이내 승인) ▲이더리움의 약 30배 가격에도 거래 가능 ▲P2P 인프라로 인한 네트워크 혼잡 회피 ▲생태계 내 KYC나 거래 제한 없음 ▲크립토카드를 통해 공개키에서 분리된 결제 및 청구서 발급 가능 ▲데스크탑 GUI 및 콘솔 소프트웨어, 내장 API 및 상인용 도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분산형 DNS(도메인 레지스트리), 멀티플레이어 게임, Tor 대체 시큐어 네트워크, 유토피아 생태계 내에서 호스트되는 딥 사이트를 보기 위해 만들어진 Idyll 브라우저 등이 있다.
이러한 유토피아 블록체인은 PoS(Proof-of-Stake)와 PoR(Proof-of-Resources)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풀 노드는 전세계에 배치되어 패킷 라우팅과 검증에 참여하고, 인터넷 연결, RAM, CPU 리소스를 제공하여 15분 마다(블록 생성시간) 보상을 받는다.
유토피아 생태계의 각 유저 프라이버시는 MITM(중간자 공격) 대책을 실시한 다이나믹 멀티 링크루팅 엔진을 이용하여 보호하고 있다. 또한 Curve25519, XSalsa20, Poly1305의 각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패킷, 오브젝트, 피어간의 연결을 암호화, 서명, 인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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