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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창시자 빌리 마커스, DOGE 보유 사실 공개…솔라나(SOL)에도 투자 중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05:00]

도지코인 창시자 빌리 마커스, DOGE 보유 사실 공개…솔라나(SOL)에도 투자 중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0/17 [05:00]

▲ Shibetoshi Nakamoto/출처: X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창시자 중 한 명이자 소셜 미디어에서 '시베토시 나카모토(Shibetoshi Nakamoto)'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빌리 마커스(Billy Markus)가 16일(현지시간) X를 통해 DOGE 보유 여부에 대해 밝혔다. 마커스는 질문에 "맞아(yep)"라는 짧은 답변을 하며 여전히 DOGE를 일부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커스의 익명화된 공식 지갑 주소 'D6QS1m'에는 현재 약 22만 6천 DOGE가 보관돼 있으며, 이는 약 27,558 달러에 해당한다. 마커스는 2016년 커뮤니티에 대한 불만과 경제적 이유로 DOGE 지갑을 매각했으나 여전히 DOGE에 일부 연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빌리 마커스는 도지코인 외에도 이더리움(ETH), 여러 밈 코인, 그리고 그의 고양이를 기념하는 PSPS라는 밈 코인을 포함해 다양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PSPS 코인의 가치는 약 113,980달러이며, 그는 또한 솔라나(SOL) 801.41개를 보유 중으로 이는 현재 약 124,000달러에 이른다.

마커스는 작년 밈 코인 열풍이 한창일 때 팔로워들에게 솔라나와 이더리움 기반 밈 코인 중 선호하는 코인을 기부하도록 요청하며,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를 찾으려 했다. 이후 그가 솔라나와 이더리움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그의 순자산은 최소 10만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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