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최고경영자(CEO) 기영주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BTC) 비전이 2030년까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기영주 대표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2028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디지털 현금으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영주는 비트코인의 생태계가 성숙하고 변동성이 감소함에 따라 BTC가 결제 수단으로서 사용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 채굴 회사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로 채굴 산업이 안정화되면서 BTC의 변동성이 줄어들고 결제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블록체인 지갑에 대한 익숙함과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비트코인의 결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어-2 네트워크나 래핑된 BTC와 같은 기술적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비트코인이 전자화폐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68,0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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