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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은 승자의 자산' 선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2 [16:30]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은 승자의 자산' 선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1/02 [16:30]

▲ 마이클 세일러/출처: X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긍정적인 트윗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팀에는 승자만 있다”고 언급하며 BTC 장기 가치를 지지하는 낙관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 발언은 비트코인 가격이 6만9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7만1천 달러 수준을 회복하면서 나온 것이다.(하지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6만9천 달러로 후퇴했다.)

 

마이크로스트래지의 비트코인 보유 및 추가 매입 계획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지는 현재 25만2천22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상장된 기업 중 최대 비트코인 보유량 중 하나다. 회사는 최근 추가 매입을 위해 42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은행을 고용하여 주식과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달 계획에는 210억 달러 상당의 신규 주식 발행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세운 암호화폐 보유 기록을 능가하는 목표를 세웠다. 마이크로스트래지는 지난 한 해 동안 전환사채와 주식 판매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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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단단한 헬멧을 써라"…비트코인 하락에도 매집 전략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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