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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기대 속 이더리움 1만 달러 전망…美 대선·ETF 효과 주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3 [03:00]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기대 속 이더리움 1만 달러 전망…美 대선·ETF 효과 주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1/03 [03:00]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셰르파(Sherpa)는 X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향후 몇 개월 내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 수준을 유지하며 반등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9천5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셰르파는 이더리움(ETH)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거짓 돌파 후 2,400달러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이며, 그 후 일정 기간 동안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예상다.

 

그는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면 이더리움도 이를 따라 상승할 것이나, 비트코인이 상승을 마치기 전까지는 ETH/BTC 비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500달러 뷰근처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DL뉴스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의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 리서치 노트를 통해 이더리움이 몇 달 안에 10,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랠리를 이끌 주요 요인은 △미국 대선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 강세 △기관들의 ETH 채택 증가 등이다. 미국 대선 후보 모두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공약을 내놨다. 특히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이더리움은 2025년 말까지 10,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 무기한 시장 펀딩 비율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펀딩 비율의 지속적인 강세는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ETH 현물 ETF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총 4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BTC 현물 ETF의 상황으로 비추어 봤을 때 ETH 현물 ETF도 출시 6~10개월 후 월가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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