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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O 경고! 비트코인 투자, 늦지 않았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06 [14:30]

FOMO 경고! 비트코인 투자, 늦지 않았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06 [14: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148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두 배 이상 상승하며 10만 달러를 돌파했으나, 최근 9만 8,000달러 수준으로 소폭 조정되었다. 이러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장기적 관점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2기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과 함께 비트코인 ETF 승인, 기관 투자 증가 등이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공포에 휩싸여(FOMO) 고점에서 진입하지 말고 조정 시 매수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 투자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인데, △직접 매수(바이낸스,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브로커(로빈후드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소액으로 비트코인을 분할 매수할 수 있다), △ETF 투자(SEC 승인을 받은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등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투자를 포트폴리오의 3% 이내로 제한하고, "달러 비용 평균법"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방식을 추천하고 있다. 이 방법은 변동성을 관리하며 평균 매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다. 현재 약 1,900만 개가 발행된 상태로, 시간이 갈수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징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 평가받게 하는 주요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잠재력을 믿고 변동성을 관리하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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