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투자자이자 펀드 매니저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는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재정 긴축이 비트코인 시장에 강력한 유동성을 제공하며 이 목표를 현실화할 주요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문 투자 펀드 10T홀딩스의 설립자 댄 타피에로는 X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나친 우려로 금리를 과도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재정 긴축이 달러 강세와 유동성 증가를 유발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전체 시장이 이번 사이클 내에 10조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금융과 가치 역사에서 독특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한편, 베스트셀러 재테크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2025년 3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설계가 늦게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언급하며, “탐욕만 피하면 늦게 시작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8천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자산으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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