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상화폐 거래소인 페이미엄(Paymium)이 유럽 기반의 가상화폐 거래소 Blockchain.io 신규 오픈에 앞서 자체 가상화폐 공개를 통해 최대 6000만 유로의 자금모집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페이미엄에 따르면 Blockchain.io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가상화폐 및 토큰을 거래하는 가장 믿을만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지향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뿐 아니라 토큰 등록 및 기업이 ICO(가상화폐공개)를 통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데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lockchain.io에 등록되는 암호화폐는 엄격한 감사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대한 검토를 받아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Blockchain.io에는 가장 앞선 암호화 프로토콜을 도입하고 중앙집중형과 탈중앙화 방식을 결합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대량의 화폐를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중앙집중 방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3자 참여를 원치 않는 투자자는 신용확인이 필요 없는(trustless) 분산형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에 기반한 화폐 거래도 가능하다.
페이미엄은 Blockchain.io신규 오픈에 앞서 자체 BCIO 토큰을 발행하고 프라이빗세일을 개시했으며, 이후의 프리세일 일정도 곧 발표할 계획이다.
Blockchain.io 거래소 설립은 2013년부터 안전하고 안정적인 비트코인 거래소 페이미엄을 운영해 온 블록체인 및 금융 플랫폼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다. Blockchain.io는 ICO가 최종 마무리되는 올해 10월에 비트코인을 비롯해 보다 다양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플랫폼으로서 선보이게 된다. 페이미엄은 이번 토큰 발행을 통해 신규 거래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Blockchain.io 개장 이후 유럽 가상화폐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페이미엄 및 Blockchain.io의 피에르 누아자(Pierre Noizat) 대표는 “우리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보다 발전적인 거래 플랫폼에서 다양한 가상화폐를 안전하게 거래하길 원한다”며, “오는 10월에 신규 오픈하는 Blockchain.io 거래소에서 투자자들 간에 많은 화폐 거래가 이루어지면 고객들에게 높은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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