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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강세장,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제학자 “폭발적 알트코인 시즌 온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2/11 [02:00]

암호화폐 강세장,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제학자 “폭발적 알트코인 시즌 온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2/11 [02:00]
암호화폐

 

경제학자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는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이 강세장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곧 폭발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제베르그는 최근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이미 강세장의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을 5% 미만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장이 꼭지라는 어떠한 신호도 없다. 오히려 지금은 대형 알트코인이 주도하는 강력한 상승장이 시작되기 직전"이라고 강조했다.

 

제베르그는 비트코인이 확장형 대각선(expanding diagonal) 패턴을 형성하며,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이론의 5파동 상승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월간 차트에서 매우 명확한 확장형 대각선 패턴이 보이며, 이는 장기적인 상승 트렌드를 의미한다. 2024년 8월 시장이 약세였을 때도 10만 달러 돌파를 예상했으며, 이제 12.3만~12.5만 달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심지어 최대 14만 달러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제베르그는 비트코인 상승이 먼저 진행된 후, 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 랠리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 알트코인이 따라오며, 특히 대형 알트코인이 먼저 상승한 후, 점차 밈코인까지 랠리가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TOTAL3 차트(비트코인·이더리움·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지수)를 주목하며, 이 지표가 상승을 시작하면 강력한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베르그는 이번 상승장에서 솔라나(SOL)와 같은 대형 알트코인이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강세장에서 솔라나를 포함한 대형 코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후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하면 본격적인 알트코인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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