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디파이 플랫폼 앨리스 네트워크가 Cosmos 생태계 내 ATOM의 유틸리티를 강화하기 위해 코스모스(Cosmos) 및 인터체인 랩스(Interchain La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2월 7일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를 통해 ATOM이 단순한 스테이킹 자산을 넘어 DeFi 생태계 내 주요 활용 자산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현재 ATOM의 활용도는 스테이킹과 유동성 공급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앨리스 네트워크는 코스모스 생태계를 PSS(Protocol-Sustained Security) 체인으로 통합하여 코스모스 토큰을 활용한 DeFi 중심지를 구축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코스모스 보유자들은 보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앨리스 네트워크는 스테이킹 풀(USDC 기반 실질적 수익 제공), 유동성 풀(무손실 USDC 페어 지원), 레버리지 LP(최대 5배 레버리지 활용), Perp DEX(ATOM 기반 고급 파생상품 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터체인 랩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코스모스 허브의 비전과의 정렬을 위해, 앨리스 네트워크는 코스모스를 주요 가스 토큰으로 활용하여 프로토콜 수익의 15%를 코스모스 바이백 및 스테이킹 풀 예치에 활용할 방침이며 이는 코스모스가 DeFi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TOM 보유자들은 보다 혁신적인 금융 활용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되며, 앨리스 네트워크의 유동성 역시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코스모스 생태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협업이 아닌, 코스모스와 앨리스 네트워크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업은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앨리스 네트워크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스모스 및 앨리스 보유자들이 보다 강력한 금융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무기한 선물, DeFAI 도구(스마트한 DeFi 포지션 관리 기능 제공) 등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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