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사이퍼 캐피탈(Cypher Capital) 공동 창업자 빌 치안(Bill Qian)과의 대담에서, 시바이누 생태계가 단순한 밈코인이 아닌 기술적 강점을 가진 프로젝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사마는 시바이누가 XRP와 솔라나(Solana)와 같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경쟁자로 보고 있으며, 웹3 기술 확장을 통해 주류 채택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UAE 에너지·인프라부(MoE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3 기반 인프라 및 거버넌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바이누 개발팀은 최근 ‘36개의 기술적 혁신(36 Chambers of Technology)’을 완성하며 AI, 웹3 게임, 데이터 암호화 기술 등을 생태계에 통합했다.
쿠사마는 이러한 기술이 포함된 시바OS(ShibaOS)가 글로벌 확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시바이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사마는 시바이누가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아니라, 구글(Google) 같은 글로벌 기술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바이누를 디즈니(Disney)와 비교하며, SHIB이 미키마우스(Mickey Mouse)와 같은 브랜드 아이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바이누는 현재 웹3 기술을 대중화하고, 비은행 이용자 및 저소득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UAE 정부와의 협력이 시바이누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생태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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