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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EOS) 메인넷 재가동…시세 지지부진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6/18 [09:11]

이오스(EOS) 메인넷 재가동…시세 지지부진

김진범 | 입력 : 2018/06/18 [09:11]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은 3세대 블록체인인 '이오스(EOS)'의 메인넷이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술적인 문제로 일시 중지된 이후 하루만에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날 17일 운행을 재개했다.

 

이오스 커뮤니티 IMEOS에 따르면 블록생성이 중단된 원인으로 이오스 메인넷 1.0.4 버전의 출시가 지목됐다. 일부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은 구동중인 메인넷과 업데이트된 메인넷 간의 데이터 버전이 일치하지 않게 된 것.

 

전날 여러 소식통은 이오스 메인넷이 공식적으로 가동된 이후 48시간도 지나지 못해 네트워크 작동이 정지되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은 이오스 BP가 될 후보자가 지난 6월 9일 선정된 이후 1주일만에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이오스 메인넷 운행 중지와 관련해 도지코인(Dogecoin)의 창시자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잭슨 팔머(Jackson Palmer)는 "이오스 커뮤니티는 이번 중단 사태에 대해 그다지 비판적이지 않다"고 트위터에 의견을 남겼다.

 

▲ 잭슨 팔머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한편 이오스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5번째로 큰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40억 달러에 달하는 가장 큰 규모의 ICO(암호화폐공개)로, 이더리움과 분산 프로그램 플랫폼의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이오스는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1% 하락한 1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메인넷의 문제로 거래 시세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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