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윤리 규정 준수를 위한 결정이 전문가와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백악관의 암호화폐 담당 차르인 데이비드 색스( David Sacks)는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 처분(crypto divestment)이 ‘덤핑’이 아니라 윤리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력히 반박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의하면, 색스는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모두 청산했으며, 그의 투자회사 Craft Ventures는 2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보유분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색스 개인도 최소 8500만달러 상당의 자산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기술적 분석 지표는 해당 자산의 주요 지지선이 8500만 달러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미디어의 부정적 보도와 함께 일시적 저항선은 2억 달러 부근에서 형성되었다. 투자 심리 지표 역시 규정 준수라는 목적에 따른 자산 정리 전략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색스의 결정은 언론의 과도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윤리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기 위한 조치로,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단기적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안정 및 상승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인사 카메론 윙클보스( Cameron Winklevoss)는 “그는 충돌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경제적 이익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모범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