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지(MSTR) 주가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과 비트코인(BTC) 반등의 영향을 받아 7% 급등했다. 기술적 분석상 5개월간 이어진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면서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현재 MSTR 주가가 304.23달러로 거래되며, 309달러 고점과 287.12달러 저점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52주 최고가인 542.99달러보다 43% 낮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거래량 증가와 함께 50일 이동평균선(317.99달러) 돌파 가능성이 커지면서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기대된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MSTR 주가는 5개월간 쐐기형 패턴을 형성한 후 저점을 찍었으며, 최근 상승세가 이를 돌파했다. 코인게이프는 MSTR이 327.17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세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지표도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또한, 주식 및 암호화폐 분석가인 ‘Gladiator’는 MSTR이 5개월 조정 기간을 마치고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가 한 달 내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여기에 마이크로스트래지의 5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추가 매입 계획이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대폭 상승할 경우 MSTR 주가도 400달러를 넘어 6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시장 변동성에 따라 조정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은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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