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수는 평균 단가 84,529달러에 이뤄졌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재는 ‘스트래티지(Strategy)’로 리브랜딩됨)는 연초 대비 수익률 7.7%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지금까지 총 337억 달러를 투입해 BTC를 매입했으며, 평균 매입가는 66,608달러로 집계된다.
특히 이번 매수는 회사가 최근 7억 2,200만 달러를 조달해 추가 매입 계획을 밝힌 직후 발표된 것이다. 스트래티지는 최대 2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도 예고한 바 있어, 시장에서는 이를 강력한 상승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마이클 세일러의 매입 힌트와 함께 전날 85,000달러를 돌파했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 관세가 예상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상승세를 견인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스트래티지 외에도 다른 고래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BTC를 매수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약 10,000 BTC가 거래소에서 출금되었다며, 이는 장기 보유 성향 강화와 투자 심리 회복의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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