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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급락장...바이낸스 창업자 "ETH 상폐 믿는 사람, 가난해질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29 [23:35]

이더리움 급락장...바이낸스 창업자 "ETH 상폐 믿는 사람, 가난해질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29 [23:35]
출처: 트위터

▲ 출처: 트위터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가격은 최근 4일간 12% 급락하며 2,097달러에서 1,800달러대 초반까지 후퇴했다. 비트코인의 약세 흐름과 함께 ETH도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는 "ETH 상장폐지 루머는 완전한 헛소리"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보도에 따르면 ETH 가격은 현재 1,874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1,492~1,500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구간이 방어된다면, 단기적으로는 2,000달러 회복을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하지 않는다면 ETH가 2,180달러, 2,286달러, 2,362달러에 위치한 핵심 저항 지점까지 반등할 여지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반대로 비트코인이 82,000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ETH 역시 1,500달러선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월간 또는 주간 기준에서 1,5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ETH 가격은 아직 핵심 수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의 하락은 비트코인 영향에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ETH ETF 스테이킹 승인이 이뤄질 경우 이는 이더리움 가격에 강한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ETF 승인 시 ETH가 3,000달러 이상으로 반등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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